민간인 1600명, 공무원 1400여명, 경찰관 및 군인 480명 등 총 3400여 명의 인력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어에 나섰다.
특히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논산 인근인 익산시는 2일부터 모든 간부를 동원해 소독초소에서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또 5개의 소독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해 5m 간격으로 이중 소독도 하고 있다.
앞서 축산당국은 설을 맞아 방문객들을 위해 대인소독약 2만 1500개를 공급한 바 있으며 담당공무원 360명을 지정해 축산농가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이어 5일부터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돼지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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