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후속작 ‘세느’, 티저영상 네티즌 화제

▲The Next Galaxy S 티저영상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갤럭시S 후속모델인 ‘갤럭시S 2(코드명 세느)’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국내 주요 포털 게시판과 커뮤니티 등에는 갤럭시S의 후속모델인 세느의 30초 분량 티저 동영상이 공유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상에는 1000만개가 넘는 비밀이 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동영상은 우리 생활 곳곳에 갤럭시S 후속 모델이 가져다 줄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1000만개 비밀은 갤럭시S가 지난해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일종의 이벤트 홈페이지인 Samsung Unpacked 사이트를 통해 세느의 신작 티저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느는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진저브레드)을 탑재해 빠른 속도가 기대된다.

또한 자이로스코프 센서와 4.3인치 슈퍼아몰레드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했으며 9mm이하의 얇은 두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느는 오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 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