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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대부 유고서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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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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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민주화 대부 유고서적 인기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홍콩의 ‘민주투사’ ‘민주화 운동의 대부’ 고 세토화(司徒華) 전 ‘중국의 애국주의적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홍콩 연대(支聯會,지련회)’ 주석의 유고집 ‘송청황계'가 와이윈(維園)공원에서 열린 송년 야시장에서 나흘 만에 1200여권이 팔렸다고 현지신문 명보(明報)가 4일 보도했다.

 

명보는 지련회가 세 전 주석에 대한 추모 열기에 힘입어 이번 송년 야시장에서 각종 서적과 기념품 판매로 총 31만3000홍콩달러(4천4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전했다.

 

세 주석은 지난달 2일 암으로 투병 중이던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威爾斯醫院)에서 79세로 숨을 거뒀으며 "6•4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운동은 복권돼야 하며, 우리는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平反六四 爭取民主 繼續努力)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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