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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갱단 MS소프트웨어 해적판 밀매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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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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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갱단 MS소프트웨어 해적판 밀매 드러나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멕시코 마약갱단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시장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위조와 표절에 맞선 지구촌 회의'에서 멕시코 마약갱단인 '라 파밀리아'의 로고(FMM)가 찍힌 채 멕시코 거리에서 팔리고 있는 2007년판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해적판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주요 20개국(G20) 내에서 유통되는 위조ㆍ표절 제품의 규모는 온라인 및 국내 거래를 포함해 2015년 1조77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2008년 추정치인 6억5000만 달러에 비해 1000배 이상 많은 액수.

 

국제 인터폴의 지적재산권 프로그램 책임자인 존 뉴턴은 "조직 범죄자들이 위조와 표절 문제의 중심에 있다"며 대책 마련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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