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살처분 완료..총 3만3000여마리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경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김해시와 양산시 지역의 돼지와 소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이들 지역 돼지 1463마리에 이어 이날 1300여마리를 추가 살처분해 구제역 발생지 인근 18개 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총 3만325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도 관계자는 덧붙였다.

도는 구제역 확산을 막으려고 김해 29개소와 양산 14개소 등 도내 전체 181개소에 설치된 구제역 통제 초소에 설 연휴에도 일선 시ㆍ군 공무원 3∼4명이 3교대로 비상근무토록 했다.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모이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는 소독과 방역에 필요한 발판 소독조와 대인소독기 등을 설치해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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