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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유 미니홈피]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자신이 맡은 김필숙 캐릭터에 대한 '깜찍 쉴드'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아이유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필숙이 변신 전 마지막 모습"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아이유는 귀여운 뿔테 안경에 볼록한 배를 드러내고, 지친 표정으로 침대 위에 앉아있었다.
이어 아이유는 "필숙이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다 제이슨(장우영 분)한테 애정이 있어서 못된 말 한거에요"라며 "살을 빼면서 독해지고 자기 주관이 생긴건 사실이지만 차도녀(주 : '차가운 도시 여자'의 줄임말)가 된 건 아니랍니다. 우유 파이팅!"이라고 김필숙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필숙은 드라마 속에서 뚱뚱한 외모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자 독한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통해 30㎏을 감량해 제이슨 앞에 당당함 모습으로 나타나 차가운 멘트를 날리는 등의 '차도녀'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아이유의 깜찍 쉴드를 보며 "필숙이 짱",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지켜주려는 아이유의 모습이 더 귀엽다", "드라마 속 동변상련한 인물들 현실에서도 이뤄지길", "역시 아이유 짱!", "우유 커플 분량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제이슨이랑 필숙이가 빨리 잘 됐음 좋겠어요", "차도녀가 아니란 걸 잘 알아요"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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