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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TV '동안선발대회'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하반신 마비를 극복한 70세 이계남 씨가 SBS '동안선발대회'에서 최고 동안으로 선정됐다.
이계남 씨는 4일 SBS TV를 통해 방송된 '동안선발대회'에 출연해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3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 동안으로 뽑혔다.
이계남 씨는 "37세 때 병으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자살시도도 하고 실의에 빠져 있다가 헬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운동을 시작한 후 몸이 조금씩 좋아지는 걸 느껴 지금까지 계속 운동을 하고 있다"며 운동을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한편 이계남 씨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동안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500만원 상금과 100만원 상당 화장품 세트 및 화장품 전속 모델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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