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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설특집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초등학교 5학년부터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미쓰에이의 민이 영어 철자를 틀리는 굴욕을 당했다.
민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에서 컨추리 꼬꼬의 '꼬꼬'를 영어로 쓰라는 문제를 받았다.
그런데 민은 닭을 뜻하는 '치킨(chicken)'을 쓰면 되는 문제에서 두 번째 c를 빠뜨리고 'chiken'이라 기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자 민은 영어로 "정말 틀려서 당황했다"라고 해명하며 "미국 애들도 두 번째 'c'를 빼먹고는 한다"고 급 수습하며 유창한 영어회화 실력을 뽐내면서 굴욕을 벗어났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엽다", "말은 잘 한다", "모국어도 아닌데 틀릴 수도 있지 뭐", "민의 당황해하는 모습 귀엽구나", "간단한 스펠링도 틀릴 때가 있다", "한글도 틀리는데 영어도 그럴 수 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나(에프엑스), 미료(브라운아이드걸스), 민아(걸스데이), 보라(씨스타), 송지은(시크릿), 수빈(달샤벳), 재경(레인보우), 효민(티아라) 등이 출연한 이날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에는 김신영의 고고시절 사진이 공개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강 브레인'에는 전교 1등 성적표를 공개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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