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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사진 = 연합뉴스(위), SM엔터테인먼트(아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걸그룹 소녀시대의 식단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TV 설특집 '스타 뭐하세요' 프로그램은 걸그룹의 식사량을 공개했다.
소녀시대의 트레이너 김지훈 씨는 "콘서트나 중요한 방송을 앞두고 있을 때는 한 끼에 1500㎉에 맞춰서 먹고 있다"라며 "계절 나물과 브로콜리 5쪽, 닭 가슴살 구이 100g, 현미밥 150g을 먹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트레이너는 이어 소녀시대의 평소 식단에 대해 "평소에는 간식도 잘 먹고 군것질도 좋아한다. 평소에는 잘 먹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현학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역시 소녀시대는 다르다"면서 "그런데 재미있는 게 영양소들은 다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많이 먹지 않아도 하루 종일 가벼운 몸 상태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식단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소녀시대의 식단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몸매는 피나는 노력의 결과였다", "다이어트 할 동안 힘들 듯",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식단"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금껏 먹어본 것 중 가장 특이한 것을 묻는 질문에 'FT아일랜드'는 소혀, '유키스'는 사슴입술과 타란툴라, '미쓰에이'는 뱀을 먹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함께 밥을 먹고 싶은 스타를 뽑는 순위로 강호동이 1위로 꼽혔으며, 2위는 소녀시대, 3위는 원빈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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