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과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동안 한국 관련 외국 뮤추얼펀드에서 44억 9200만 달러가 순유출 됐다고 5일 밝혔다.
유출 규모는 전주의 19억 4800만달러보다 2배이상 확대된 금액이다. 한국 관련 4대 펀드를 보면 글로벌이머징마켓(GEM)펀드에서 44억6700만달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펀드에서도 20억4900만달러가 이탈했지만, 인터내셔널펀드와 태평양펀드로는 각각 20억1600만달러와 800만달러가 들어왔다.
전체 선진국 펀드로는 66억3000만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신흥시장 펀드에서 70억2000만달러가 순유출되면서 외국 뮤추얼펀드 전체로는 3억9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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