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피겨스케이팅 곽민정 선수(17)가 동계아시안게임 프리스케이팅으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4일 카자흐스탄 실내사이클링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곽민정은 '캐논 변주곡'에 맞춰 연기를 시작해 콤비네이션 점프와 스핀 등 무난하게 기술을 소화하며 52.6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올시즌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수를 획득한 곽민정은 5일 오후 6시에 진행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 없이 선전할 경우 여자 싱글 최초로 금메달을 목전에 바라보게 됐다.
한편 한편 무라카미 카나코(16, 일본)가 1위를 이마이 하루카(17, 일본)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곽민정은 5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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