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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증가 부진 소식에 뉴욕 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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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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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증가 부진 소식에 뉴욕 유가 하락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미국 뉴욕 유가가 전달 고융증가세 부진 소식과 달러 강세에 배럴당 9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1달러(1.7%) 내린 배럴당 89.03달러로 마감했다.

이로써 WTI 선물가격은 이번주 0.4% 떨어졌다.

전달 실업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일자리 수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치자 유가가 약세를 보인 것.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올 1월 실업률은 9.0%로 전달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전달 새로 생긴 일자리는 3만6000개로 전문가 추정치인 14만~15만개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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