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무원 해외출장비 32.6%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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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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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지난해 중국 공무원의 해외 출장경비가 지난해 보다 32.6% 감소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은 5일 보도했다. 지난해 2006년을 기점으로 공무원 해외 출장경비가 해마다 감소, 지난해 전체 경비가 2006년에 비해 47.1% 줄었다.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2009년 3월부터 공금을 이용한 당정 관리의 해외여행을 전면 금지, 제한했다. 이는 출장이나 연수로 심지어 도박까지 하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며 비판 여론이 비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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