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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천원의 행복’, 연극 ‘친정엄마’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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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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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이 선보이는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의 2011년 첫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애잔하고 따듯한 감동으로 화제가 됐던 연극 ‘친정엄마’를 시작으로 무대를 연다.
 
‘친정엄마’는 2007년 초연 당시 고두심 주연으로 인기를 모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한국 사회에서 유독 더 애잔하고 각별한 관계인 친정엄마와 딸 사이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흐뭇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연극이다.
 
3년만에 다시 공연되는 ‘친정 엄마’는 1월 28일부터 3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2월 23일 오후 2시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천원의 행복’ 고객을 맞게 된다.
 
‘천원의 행복’ 2월 프로그램인 연극 ‘친정엄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선 2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자중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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