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시설, 작은 불편사항까지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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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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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서울시가 버스승차대, 어린이집 등 ‘디자인서울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조성한 공공시설물의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시민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이후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조성한 공공시설에 대해 사용자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은 없는지 합동모니터링단을 통해 직접 시설을 방문,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불편한 2%를 찾아라’프로젝트를 년 2회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디자인이 미적 기능 뿐 아니라 생활편의 시설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함으로,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쌍방향 디자인정책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불편한 2%를 찾아라’ 프로젝트 모니터단은 전문가모니터요원과 시정모니터요원으로 구성돼 공공시설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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