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민주당에서 문화부에서 발행하는 잡지 ‘위클리 공감’에서 무상복지의 허구성을 지적하는 글을 보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가 예산을 집행하는 정부 입장에서 볼 때 무상복지란 터무니 없고, 또 실제 집행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걱정이 돼서 그 같은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국민들께서도 무상복지의 문제점을 다 알고 계신다”며 “그 뻔한 사실을 지적한 것을 놓고 문제 삼는 것은, 민주당이 뭔가 자신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제 민주당도 무상복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원점에서 고민을 해볼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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