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보안군 자제 없다면 이집트 이행 더욱 어려워질 것”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보안군 자제 없다면 이집트 이행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집트 보안군의 시위에 대한 신중한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5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뮌헨 안보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만일 정부와 보안군의 자제가 없다면 이집트의 이행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중동이 젊은 층 실업난을 포함한 강력한 추세의 폭풍에 난타당하고 있다”며 “이 세대는 정부가 더 효율적이고, 더 수용적이며, 더 열린 정부가 되기를 정당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중동 전역에 개방적이고, 투명하고, 공평하고, 책임지는 체제를 향한 분명하고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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