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일 바레인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계약식을 체결했다.
바레인 최초의 민자사업인 이번 사업은 수도 마나마 북동쪽 무하락 지역에 하루 10만㎥의 하수 처리시설과 슬러지 소각로를 건설한다. 오는 2014년 6월에 완공된다.
삼성은 설계와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턴키방식으로 수행한다. 완공 후에는 약 24년간 사업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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