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TV, 사상 첫 '분기 판매 10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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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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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 LCD TV가 지난해 4분기에 처음으로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분기 판매 텐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6일 "지난해 4분기 자사 LCD TV가 1100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4분기에 975만대 판매량 보다 약 120만대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지난해 LCD 판매량은 1분기 744만대, 2분기 786만대, 3분기 780만대의 LCD TV를 팔아 연간으로는 34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추산된다.

관계자는 또“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LCD TV 분기 첫 텐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2,3위 업체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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