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택연과 수지가 첫키스를 나눴다.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가 오는 7일 10회 방송분에서 택연과 수지의 키스신을 공개한다.
극중 진국과 혜미로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일본 나고야 수학여행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관람차를 타게 된다. 진국은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혜미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하게 된다.
이번 키스신은 혜미와 진국이 그 동안 쌓인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 또한 혜미를 사이에 둔 진국과 삼동의 맞대결이 예상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러브라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은 "택연과 수지가 드라마 속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치된 감정 몰입도를 보여주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 스탭들 조차 놀랬다"며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방송은 7일 오후 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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