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5일 안산시 원곡본동 국경없는 거리 내 외국인 운영 식당에서 설 명절을 쇠는 문화권의 외국인 주민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철민 안산시장, 이정혁 안산외국인노동자의집/중국동포의집 소장, 중국.베트남 외국인 주민 등 18명이 참석했다.
서민밀착형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설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참여한 외국인주민들을 격려했다.
또 한국어 및 문화의 이해 교육, 부당한 차별과 대우를 예방.대처하기 위한 법률교육 등 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지원정책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명절에도 고향에 갈 수 없는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타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경기도에서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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