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외국인 주민에 따뜻한 설 인심 전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06 13: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일, 안산 국경없는 거리서 외국인주민 위안 오찬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김문수 경기지사가 쓸쓸한 설 명절을 보내고 있는 외국인주민에게 한국의 따뜻한 설 인심을 전달했다.

도는 5일 안산시 원곡본동 국경없는 거리 내 외국인 운영 식당에서 설 명절을 쇠는 문화권의 외국인 주민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철민 안산시장, 이정혁 안산외국인노동자의집/중국동포의집 소장, 중국.베트남 외국인 주민 등 18명이 참석했다.

서민밀착형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설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참여한 외국인주민들을 격려했다.

또 한국어 및 문화의 이해 교육, 부당한 차별과 대우를 예방.대처하기 위한 법률교육 등 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지원정책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명절에도 고향에 갈 수 없는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타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경기도에서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