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복지시설 무한돌보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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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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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세 사회복시시설 대상 보일러.가전 등 수리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가 2월부터 시설관리인이 없는 영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시설 무한돌보미’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시설 무한돌보미’는 이들 시설에 소방, 전기, 보일러 및 가전제품 고장수리, 효율적인 운전방법 소개, 개선사항 등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서비스이다.

참여 인력은 기계, 보일러, 전기, 가스 관련 국가인증자격을 보유한 도청 시설관리 전문직원 2명과 소방서 및 자원봉사센터 유자격인력 각 1명씩 지원받아 매일 1개반 4명이 도내 697개 영세 사회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시설을 방문해 보일러, 전기시설 및 가전제품 등 고장시설을 자체 수리하거나 자원봉사센타와 연계하여 해당분야 기술자인 자원봉사자를 연결시켜 고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보증 기간 내에 있는 제품, 시설들은 전문서비스업체에서 신속히 수리할 수 있도록 중개.알선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성종사자가 대부분인 영세 사회복지시설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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