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지난 3일 메세지를 통해 "’아덴만의 영웅’ 석 선장이 깨어나신 것을 전국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히고, "석 선장님이 완전히 쾌유하시어, ‘영웅의 진정한 귀환’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석해균 선장님께서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인술을 펼친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이국종 교수님, 유희석 아주대병원장님, 의료진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석 선장님께서 툭툭 털고 우리 곁으로 돌아오실 때까지 지속적으로 돌봐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교통사고 등 중증 외상환자가 1년에 3만여명씩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모자란다고 합니다.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위한 권역별 외상센터 설치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부의 시스템 구축을 촉구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이미 중증외상특성화센터를 선구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주대병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함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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