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연휴 마지막인 이날을 제외하고 2일 오전 0시부터 5일 자정까지 집계한 수치로, 지난해 설 연휴(2월13-16일, 1447건)보다 23.9% 감소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기간 귀성·귀경 차량이 약 26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만여대) 증가했는데도 사고는 줄었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수도 올해 18명과 1588명으로 작년 설 연휴(사망 19, 부상 1860명)보다 5.2%, 14.6% 각각 감소했다.
경찰은 “올해 추석에도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더욱 원활한 소통과 교통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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