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구단 창단> 케네스 영, 프로야구 신생구단 창단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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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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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식음료 사업가이자 마이너리그 구단주 케네스 영 [사진 = TSMGI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에 프로야구 신생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미국의 식음료 사업가 케네스 영(오베이션사 대표)이 한국에 입국해 본격적 작업을 시작한다.

오베이션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케네스 영이 오는 19일 한국을 방문한다. 신규 구단 창단의 취지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고 관계 기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기업체와의 면담을 갖기 위함" 이라고 방한 목적을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구단 창단과 관련된 각 운영 주체들과 제반 진행 상황을 협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한기간 중에 공식 기자회견도 열릴 예정이다.

'노퍽 타이즈'를 비롯 4개의 마이너리그 야구단을 소유한 미국 오베이션사는 작년 11월 26일 한국야구위원회에 신규 구단 창단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오베이션사는 야구단 운영 외에 메이저리그(MLB)·미국프로농구(NBA)·미국풋볼리그(NFL)·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구단과 구장에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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