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창작만화 부문 당선작으로는 이준남 씨의 ‘우리는 하나, 미래를 향해 높게 날자’,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부문 당선작으로는 심민영.김아연.류소영.이송이 씨의 ‘우리의 힘’이 각각 선정됐다.
창작동화 ‘까만 한국인’은 한국인 아버지와 케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킬리’가 케냐 암보셀리 초원의 하얀사자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적극적인 한국인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다뤘다.
만화 당선작인 ‘우리는 하나, 미래를 향해 높게 날자’는 시골 초등학교에 다니는 민우와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한비가 물로켓 발사 대회 참가를 통해 우정을 쌓는 내용을, UCC 당선작 ‘우리의 힘’은 클레이(점토)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줬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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