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오마르 술레이만 이집트 부통령과 야권은 6일 대화를 시작해 개헌검토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국영TV가 보도했다. 양측은 또 현재의 치안상황을 고려해 약 30년 동안 지속돼온 비상사태법을 폐지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오는 9월 대선에서 불출마하는 한편 언론에 대한 탄압도 중지하며 대선때까지 상황을 관리할 ‘국민위원회’를 설립한다는 합의도 도출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이집트 집권당 지도부 사퇴…무바라크는 당수직 유지해외 바이어 27.5%, "이집트 사태 자국 경제에 부정적"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