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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 '무면허 운전' 혐의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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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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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테이, '무면허 운전' 혐의 불구속 입건

 

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면허없이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로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2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테이는 운전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6일 오후 8시15분께 강남구 교보타워사거리에서 서초구 잠원동 방향으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던 중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테이는 지난해 부과된 범칙금을 제 때 내지 않아 벌점초과로 면허가 정지된 상황으로 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테이 측은 "테이가 요즘 새 음반작업으로 녹음실에서 계속 있다보니 집 우편물을 제대로 확인 못했다"면서 "정지처분 통지서가 반송돼 면허 정지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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