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위안화 최고 6%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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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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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관 경제 분석가들은 올해 위안화가 달러에 대해 최고 6% 절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베이징칭녠바오(北京청년보)에 따르면 대부분 전문가들은 올 한해도 위안화가 계속 강세행진을 할 것으로 보고 있고, 각기 절상폭을 3%에서 6%로 다양하게 예측했다.

HSBC의 중국지구 수석경제분석가는 올해도 위안화 가치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밝힌 뒤 절상폭은 3~5%대로 완만할 것이며 무역적자도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분석가는 위안화의 대달러 환율이 금융위기전에 비해 이미 상당한 균형점에 도달했다며 위안화가 저평가됐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어 급속히 절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위안화 가치가 현재 달러당 6.6위안~6.59위안대에서 연내에 6.3위안대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위안화 절상은 인플레 등의 요인 때문에 상반기 몇개월에 집중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도이치뱅크 중화구 수석경제학자도 위안화 가치가 올해 5% 정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고, 노무라 증권등은 위안화 가치가 올해안에 달러당 6.2위안대로 6%까지 절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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