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삼 자유선진당 의원이 지난달 24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간담회에서 자신이 북한에 3번 침투해 보복작전을 펼쳐 북한군 3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진삼 의원은 당시 북한군의 잇따른 GP 습격에 대한 보복 공격 차원에서 작전이 이뤄졌으며, 군 당국의 기밀 자료에서도 이런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진삼 의원은 지난 1967년 당시 대위 시절 특수요원들을 이끌고 황해도 개풍군 북한지역에 3차례 침투해 북한군 33명을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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