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종근당은 전 거래일보다 1.43%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탄탄한 실적 전망에도 과도하게 저평가 받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종근당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도 각종 고혈압 치료제 개발 경쟁력 및 영업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종근당의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이익비율(PER) 6.3배에 불과하다"며 "올해 컨센서스(예상 평균) 기준 상위 7개 제약회사 평균 PER가 15.8배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구간대에 위치한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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