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호주얼리호 해적 보강수사 본격화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부산지검은 7일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에 대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의 수사가 마무리됨에따라 수사팀을 보강해 본격적인 보강수사에 들어갈 태세다.
 
 그동안 최인호 공안부장과 검사 3명이 해경수사를 진두지휘했으나 8일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면 다른 부서에서 검사 2명을 더 투입해 전방위 보강수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총괄지휘는 정점식 2차장 검사가 맡고, 해적의 배후규명 등 추가적인 수사요인이 발생하면 수사팀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최소한 해적 1명당 검사 1명을 배당해 석해균 선장 살인미수 혐의 등 핵심사안에 대한 진상규명을 해나갈 것”이라며 “구속수사 기한이 28일이기 때문에 그전에 기소, 유죄를 입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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