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백신, 2주 넘어야 항체△형성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구제역으로부터 돼지는 백신접종후 2주가 경과되면 약 60%, 3주 경과후 약 80%의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단, 소는 백신접종후 2주가 지나면 100%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한 소와 돼지에 항체가 형성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실시해 이같이 밝혔다.

검역원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구제역을 방어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항체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며 "축산농가에게 예방접종 전과 같이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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