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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비생활센터, 2010년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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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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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소비생활센터가 소비자상담센터(1372)에 접수된 2010년 인천시민의 소비자상담 총 1만 7,181건의 상담 내용을 품목별, 상담이유별, 처리결과별로 분석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품목별로는 의류용품이 2,465건으로 전체의 14.3%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정보통신서비스가 2,447건(14.2%), 정보통신기기 1,558건(9.1%)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사유별 접수현황으로는 품질, A/S에 대한 상담이 4,439건(25.8%)로 가장 많았고, 단순 문의.상담이 3,330건(19.4%), 기타 부당행위 2,003건 (11.7%), 단순 계약해제.해지 1,826건(10.6%) 순이었다.
 
처리결과별 현황으로는 대부분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설명, 내용증명 발송 안내 및 피해구제 절차 등에 대한 정보제공이 14,378건(83.7%) 이뤄졌다. 이중 사업자 자율상담이 223건으로 1.3%를 차지했다. 피해처리가 1,423건(8.2%), 피해구제가 1,358건(7.9%) 이뤄졌다.
 
판매방법별 접수현황은 시스템에 미입력건(1만 3,105건)이 많아 정확한 분석이 어려웠지만, 특수거래판매가 1,916건으로 11.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국내전자상거래가 969건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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