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KISTEP은 과학기술 평가전문 기관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현재 과제단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말레이시아의 평가 시스템을 국가 R&D 사업 전체로 확대해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KISTEP은 첨단기술민관공사가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와 과학기술정보센터의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상업화 목적 R&D 사업인 ‘테크노펀드(TechnoFund)’에 대한 시범 평가를 오는 6월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전체 컨설팅 진행기간은 내년 1월말까지 1년이며, 컨설팅 비용은 15만 달러다.
첨단기술민관공사는 독립적인 비영리 기구로 민간기업과 정부 간의 파트너십 구축, 상호 조정 등을 통해 첨단기술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KISTEP은 현재 카자흐스탄과도 과학기술정책 기본체계 설계에 대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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