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24개, 건설업 12개, 도·소매업 5개, 임대업6, 기타 9개로 총 56개에 이른다.
공매 종목들 중 대부분은 최초매각 예정가의 90%로 (주)약진통상을 비롯한 11개 종목은 지분율 20% 이상이다. 특히 (주)신광레포츠는 자기자본순이익률 25% 이상을 시현하는 종목으로서 이번이 최초매각 예정가의 60%로 진행하는 마지막 입찰이어서 더욱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 측은 설명했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한편,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은 입찰시 2회에 걸쳐 최초매각 예정가격으로 매각되지 않을 경우 3회부터 최초매각 예정가격의 10%씩 체감해 입찰을 진행하되 최초매각 예정가의 60%를 한도로 해 감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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