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시장따라 자동전환되는 '오토스위칭 랩' 출시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대우증권은 7일부터 '대우 오토 스위칭 랩(Auto Switching Wrap)’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하나의 계좌로 시장상황에 따라 자문형 랩과 채권형 랩을 자동전환 해 고수익을 추구한다.

전환수익률(7%)을 달성하게 되면 별도의 전환수수료 없이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유동자산으로 운용되는 채권형 랩으로 자동 전환된다. 또 채권형 랩으로 전환된 후에도 코스피가 전환일 대비 10%이하로 하락하면 다시 자문형 랩으로 자동 전환돼 시장변동성에 대응한다.

대우증권은 "기존 목표달성형 상품의 단점이었던 단기 목표달성과 재가입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고려·개선한 상품”이라며“일정 수익률 이상을 추구하는 장기투자자에게 비용절감과 추가수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대우 오토 스위칭 랩’ 1호 상품은 HR투자자문의 포트폴리오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며, 오는 11일까지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3000만원부터 가입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