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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 58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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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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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 [사진=액세스 엔터테인먼트]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Gary Moore)가 향년 5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7일 오전(한국시간) BBC ABC 등 주요 외신들은 게리 무어가 스페인의 한 호텔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게리 무어는 스페인에서 휴가 중이었고, 자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한 사인은 확인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출생한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는 60년대 말 스키드로우(skid row)에서 음악 생활을 시작한 후 개리 무어 밴드, 콜로세움(Colosseum) 등에서 활동했다. 그는 parisienne walk ways, still got the blues 등의 명곡을 남겼고, 지난 해 내한해 국내 팬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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