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국내 출시한 푸조의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3008’의 엔진룸 모습. 1.6ℓ 4기통 HDi 디젤 엔진 탑재로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21.2㎞/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27g/㎞에 불과하다.
성능은 3600RPM에서 최고출력 112마력, 1750RPM에서 최대토크 27.5㎏·m(오버부스트 시 29㎏·m)의 힘을 낸다. 최고속도는 시속 177㎞,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14초에 주파한다. 고성능 모델은 아니지만 저속에서 치고나가는 힘은 좋다.
가격은 세금 포함 3890만원. (엔진룸 사진= 김형욱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