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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자, 신규사업 매출이 성장주도할 것 <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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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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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교보증권은 8일 광전자에 대해 올해 신규 사업의 매출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성민 연구원은 "광전자의 경우 주력사업인 파워 트랜지스터 (PowerTR)는 전방 산업의 호조와 함께 생산설비(Capa) 증설 효과에 따라 전년 대비 20% 이상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징과 LED 칩 테스트(Chip Test) 사업의 매출(630억원 수준)이 가세하며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LED 관련 사업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60% 가량 성장한 9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이중 LED 패키징과 LED 전후공정 (Epi Wafer 생성 이후의 공정) 등 신규 사업의 매출비중이 75%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동사의 올해 실적 가이던스 기준으로 볼 때 순이익은 4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현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3배 수준에 형성돼 있다"며 "부품 업체로서 5000억원에 육박하는 외형과 양호한 수익성, 다양한 제품 믹스 및 거래선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함께 신규성장 동력으로서 LED 관련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은 존재하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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