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연구원은 "국내외적 경기회복 영향으로 출입국자 수가 탄탄한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면세점 시장규모는 당분간 연간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면세점 역대 최대 호황기를 누릴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 매출의 84%는 면세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면세점 사업부문의 이익구조와실적개선 여부가 호텔신라의 핵심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호텔신라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4.5%와 47.2% 증가한 1조6632억원과 11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실적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은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3.5배로 역사적 저점을 기록하고 있어 매수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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