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는 신호송수신장비(E-PON/G-PON)와 Ethernet 스위치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1위 유선네트워크 장비업체다.
최윤미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는 올해 추진하는 해외 매출 지역 다변화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보급 확대에 따라 트래픽 증가에 따른 망 고도화 필요성 증대로 수주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최근 SC계열 사모펀드가 지분 16.6%를 확보하면서 다산네트웍스의 2대주주가 됐다”며 “향후 벤더파이낸싱을 통해 이머징국가에 진출을 확대, 해외 시장 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해외 매출은 국내 대비 마진이 좋아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일본 매출 마진차이는 작년 4분기 기준 Ethernet 스위치 12%, FTTx 22% 였다”며 “올해도 해외매출 비중이 40~50%로 높은 비중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올 예상 영업이익은 287억원, 영업이익률은 12.8%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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