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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올해 역세권 아파트 3만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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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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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역세권아파트는 상권 이용이 편리하고, 대중교통 환경이 우수해 경기 불황에도 두터운 수요층을 유지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역세권(도보 10분 이내)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국 총 93곳에서 3만68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내달 서울 마포구 아현4구역을 재개발해 1150가구 중 124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이 도보 3~6분거리며, 걸어서 통학 가능한 소의초등, 환일고가 인근에 위치한다. 특히 마포로를 사이에 두고 아현뉴타운과 인접해 이 일대는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된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달 성동구 행당동에서 공급면적 113~193㎡ 49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부지 남쪽에는 중랑천이 위치해 간단한 운동과 산책도 즐길 수 있다.

GS건설은 9호선 가양역 인근에 780가구 중 699가구를 3월 분양할 계획이다. 홈플러스(가양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이용이 쉽다.

이외 물량은 적지만 강남권에서도 물량이 대기 중이다. SK건설이 5월에 강남구 역삼동 716의 1번지 개나리5차를 재건축해 240가구 중 112~159㎡ 46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지하철 3·5호선 환승구간인 오금역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송파구 송파동 반도아파트를 재건축해 794가구 중 69~115㎡ 32가구를 6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왕십리뉴타운은 가장 먼저 분양 예정인 2구역이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이 컨소시엄으로 1148가구 중 80~195㎡ 510가구를 3월에 분양할 계획. 6월에는 1구역이 분양 예정이고, 시공사는 2구역과 동일하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도보 5~10분, 1호선 신설동역이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왕십리 역사내 상업시설(이마트, CGV 등)을 바로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성남시에서는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단대동 단대구역을 재개발해 1140가구 중 85~164㎡ 252가구를 상반기 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이 도보 5분내 거리로 가깝다.

중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삼남아파트를 재건축해 356가구 중 156가구를, 삼창아파트를 재건축해 748가구 중 2백43가구를 8월과 11월에 각각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모두 서울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수진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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