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선 이 대통령의 ‘수행비서’인 임재현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이 정책홍보비서관으로 승진하는 등 4∼6명의 비서관급 인사에 대한 승진 및 전보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서울시장 재임 시절부터 수행비서를 맡아온 임 행정관은 이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 출신인 김희중 현 제1부속실장과 함께 이 대통령을 ‘밀착 보좌’해온 측근 중의 측근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인사 내용을 이미 당사자들에게 통보했으며, 추후 정부 부처 차관급 인사와 함께 추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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