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본부장은 10일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및 만찬을 할 예정이고 중국 외교부의 다른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북한과 북핵 문제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위 본부장과 우다웨이 대표는 북한의 우라늄농축 프로그램(UEP)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다루는 방안을 비중 있게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북한의 UEP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UEP 문제를 안보리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중국이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면서 안보리 논의는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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