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지난해 발렌타인데이의 매출(점포당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에서 초콜릿 판매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 판매지수는 점포당 초콜릿의 구매액을 지수로 환산한 것으로 지역별 구매강도를 나타낸다.
경기도, 제주도, 부산/경남, 대전/충청도, 대구/경북이 그 뒤를 이었고, 강원도가 가장 적게 팔렸다.
1위인 서울이 7위인 강원도보다 무려 64.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렌타인데이가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지역 여성들이 남성에게 가장 많이 선물하는 것.
가격대별로 살펴봤을 때 5000~1만원대의 중저가 상품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5000~1만원대 초콜릿 선물세트는 전체 판매량의 33%를 차지했고, 2000원 이하가 28%, 2000~5000원이 21%, 1만원 이상의 고가상품은 18%를 각각 기록했다.
또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페레로로쉐로 전체 초콜릿 상품 중 50%를 차지했다.
한편 GS25는 초콜릿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컬투와 함께하는 러브콘서트', 영화예매권, 기프티쿠폰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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