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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女는 따도녀?..초콜릿 판매지수 서울지역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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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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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서울지역 여성은 따도녀?

GS25가 지난해 발렌타인데이의 매출(점포당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에서 초콜릿 판매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 판매지수는 점포당 초콜릿의 구매액을 지수로 환산한 것으로 지역별 구매강도를 나타낸다.

경기도, 제주도, 부산/경남, 대전/충청도, 대구/경북이 그 뒤를 이었고, 강원도가 가장 적게 팔렸다.

1위인 서울이 7위인 강원도보다 무려 64.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렌타인데이가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지역 여성들이 남성에게 가장 많이 선물하는 것.

가격대별로 살펴봤을 때 5000~1만원대의 중저가 상품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5000~1만원대 초콜릿 선물세트는 전체 판매량의 33%를 차지했고, 2000원 이하가 28%, 2000~5000원이 21%, 1만원 이상의 고가상품은 18%를 각각 기록했다.

또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페레로로쉐로 전체 초콜릿 상품 중 50%를 차지했다.

한편 GS25는 초콜릿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컬투와 함께하는 러브콘서트', 영화예매권, 기프티쿠폰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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