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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들 ‘4전5기’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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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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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여자선수들이 ‘2011 ANZ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대회에서 ‘4전5기’ 우승에 도전한다.

10일부터 나흘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RACV 로열파인스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유소연(22·한화골프단)과 안신애(22· 비씨카드)를 비롯해 김보배(25·현대스위스저축은행), 박유나(25·동아회원그룹 여자프로골프구단), 윤채영(25·한화골프단)이 출전한다.

한국여자선수들의 이번 대회 우승 욕심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 2007년 신지애, 2008년 신현주, 2009년 유소연, 2010년에는 이보미까지 4년 연속 정상 문턱에서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국선수로는 2006년 당시 16세의 양희영이 연장 끝에 캐서린 카트라이트(미국)를 제치고 거둔 우승이 유일하다.
강력한 라이벌은 디펜딩 챔피언 캐리 웹(호주)이다.

이번 대회는 ‘여자 백상어’ 캐리 웹의 텃밭이나 다름없다. 고국 팬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는 캐리 웹은 1998년부터 대회 4연패를 거둔 것을 비롯해 모두 7승(1998, 1999, 2000, 2001, 2005, 2007, 2010년)을 거뒀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4년연속 준우승을 넘어 5년만의 우승을 꿈꾸는 한국여자 골퍼들의 힘찬 스윙을 오는 12, 13일 양일간 3․4라운드를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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