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화랑협회, 국내 미술문화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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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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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은 한국화랑협회와 국내 미술문화 활성화에 대한 포괄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는 미술에 대한 이해증진 및 대중화, 신진 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단체로 현재 국내 150여 화랑이 소속돼 있으며 국내최초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와 아시아 대표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등 주요 미술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화랑협회는 검색 포털 네이버를 통해 국내 근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미술문화사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NHN은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화랑미술제’에 출품된 국내 근현대 미술 작품들을 네이버 ‘미술작품정보’ 서비스를 통해 함께 소개하고 화랑미술제의 출품작, 작가명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도 운영하고 있다.

김지현 NHN 제휴협력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신진, 유망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널리 소개함으로써 국내 미술 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며 “NHN은 화랑미술제를 비롯해 오는 9월 개최될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등 다양한 미술 행사 및 문화사업을 적극 후원, 국내 미술 저변 확대 및 미술계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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