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구단 창단> 제9구단 창단 승인 엔씨소프트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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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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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구단 창단> 제9구단 창단 승인 엔씨소프트 입장 전문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 9구단의 우선 협상자로 엔씨소프트가 선정된 것과 관련, 대단히 감사하고 창단절차를 조속히 마무리짓겠다는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

이사회에서 의미 있는 결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창원시, KBO와 창단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이른 시일 내에 구단주 총회에 창단 승인을 요청, 제9구단 창단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지겠다. 창원시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 밀착형 신 여가문화를 구축, 창원을 새로운 야구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새로 지어질 야구장에 참신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 창원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야구 제 9구단 창단과 관련해 각계 각층에서 보여준 절대적인 성원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프로야구를 현 위치까지 발전시키고 끌어오신 기존 구단에 대한 존경을 잃지 않고 창원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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