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특사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위성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면담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한국과 미국은) 현안들에 대해 매우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있고 발전적 의미에서 분석과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면담에서 특히 북한이 최근 미국과 중국 등에 대규모 식량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북한의 식량 실태 및 국제사회의 대북식량 지원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킹특사는 “우리는(한국과 미국은) 현안들에 대해 매우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있고 발전적 의미에서 분석과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 본부장은 킹 특사와의 면담에서 "다시 한국에 와서 기쁘다"며 간단한 인사말을 건넸고 이에 킹 특사는 "나는 항상 한국 방문이 즐겁고 더 자주 올 필요가 있다. 지난 일요일 도착한 뒤 일련의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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